#아이와가볼만한곳

짜릿한 스포츠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기♩

아이랑 서울근교 용인에서 데이트한 날,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플라이스테이션 플라잉 체험하러 다녀왔어요.

플라이스테이션은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개인별 체형과 무게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플라잉이 가능한 곳이더라고요.

*만 4세 이상, 최대 125kg까지 탑승 가능

주차장 쪽으로 들어오면 지하 1층부터 시작됩니다.

입구에 '스파이더맨'과 아바타 속 '네이티리'가 반겨주네요. ♡_♡

#실내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1층에는 키즈룸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3층에는 휴게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체험장으로

바로 올라왔더니 TV에서 보던 모습이 딱!

투명한 원형 기둥인 '윈드 터널'안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거라

대기하면서 다른 분들 체험하는 것도

맞은 편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쉬엄쉬엄~

사전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본 음료와 간단한 간식거리도 판매하는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도 먹었다는

우주 비행사의 식량을 발견!

실제 NASA에서 먹는 우주식품이라니 솔깃하더라고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사줄까 했더니

실내스카이다이빙 플라이스테이션 체험 순서는

체크인-장비 대여 및 착용-자세 및 안전교육-플라잉 체험으로 진행되고요.

플라잉하는 시간은 2분 정도 짧지만,

준비 과정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예약한 시간에서 1시간 정도 일찍 오면

프론트에 예약 확인을 하고 간단한 서약서를 작성한 뒤

잠깐 대기하는 동안 1층에 있는 키즈룸에서

재미있게 놀 기회도 있었어요.

이곳은 초등학생 아이들까지만 입장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본적인 트램폴린이랑 작은 암벽등반 시설이 갖춰져있는데요.

플라이스테이션에서 실내스카이다이빙 체험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 영상후기 : http://blog.naver.com/jinidag/221743007238 

요즘 취미로 암벽등반 하고 있는데 어떻게 알고 딱~!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마주하고

 

키즈룸은 별도의 안전 관리자는 없어서

보호자가 대기를 해야하는데

기다리는 공간이 요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 좋더라고요.

2층 카페에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아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세상 편하고 달콤했네요. ^^*

신나게 뛰어 놀다보니

어느덧 코 앞으로 다가온 탑승 시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체험 복장을 착용하고

인증샷도 찰칵 찍어봅니다.

로비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어서

연말 분위기도 물씬 나면서 사진찍을 맛도 나네요.^^*

안전을 위한 필수!

안전교육장으로 들어와서 전문 코치에게 기본 자세 등 안전교육을 받았어요.

어린이들도 체험하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차근차근 알려주시네요.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주셨는데

체험하는 동안에는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한 수신호로 의사소통을 하는데요.

이렇게 4가지만 기억하면 되니

두근두근

고글과 헬멧, 귀마개까지 착용하면

코치를 따라 윈드터널 입구로 들어서는

아이의 모습이에요~♡

담당 코치님과 1:1로 비행을 하게 되는데

지켜보는 사람이 더 긴장되는 이유는 뭘까요~ㅋㅋ

어른들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어 하는듯~

들어가자마자 플라잉의 기본자세인

벨리 모양이 만들어지더라고요.

▶ 영상후기 : http://blog.naver.com/jinidag/221743007238

국내 최초의 실내 스카이다이빙!

최대 속도 360km/h의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떠오르는 순간이에요!!

무려 10m 높이의 하이 플라잉까지!

얼마나 황홀할까요~♡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일까요?

숙련된 전문가의 플라잉도 감상해봅니다.

익숙해지면 전문강사의 도움없이도

사실 아이가 하고 싶어해서 체험하게 해주긴 했지만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거든요.

근데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니까

바닥 부분까지 꼼꼼한 시스템에 걱정 뚝~!

탑승하는 시간이 짧아서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게 평소에 안쓰는 근육을 사용하는 스포츠라

이 나이에 이런 경험을

또 어디에서 할 수 있겠어요~

우주비행사가 꿈인 아이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비행 시간이었겠죠?^^*

무사히 체험을 마치고 수료증도 받았답니다.

탑승하는 모습이 컴퓨터로 저장되기도 하는데

프론트에 말씀하시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어요.

(무료 서비스라 감사합니다.)

맘에 드는 사진이 있다면

스카이다이빙이 일반적으로 즐기기엔

고가의 스포츠인데..

이렇게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니 새롭네요.

2030년까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을 준비 중이라니

미래의 유망 스포츠로 배워봐도 좋겠는걸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메리 플라잉 데이' 행사로 무료영화 상영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에 가볼만한

아이와 함깨한 #이색여행지

트램폴린에서 남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ㅋㅋ

아쉽지만 또 오기를 다짐해봅니다.

서울 근교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올 수 있겠죠.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www.flystat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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