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미세먼지와 추운 날씨로 밖에 나가기가 망설여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가 생겨 인기입니다.

바로 스카이다이빙인데요.

김진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바닥에서 강한 바람이 뿜어져 나오자
전신 슈트를 입은 이용자가 순식간에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위아래로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다양한 동작을 취하기도 합니다.

국내에 최초로 생긴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입니다.

이곳을 찾은 이용객들은
하늘을 나는 기분에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최은유 실내 스카이다이빙 이용객
재밌고, 위로 올라가니까 밑으로 떨어질 거 같았는데
바람이 (몸을)올려줘서 재밌었어요.

[기자]
이용객의 체격에 맞춰 바람의 세기가 조절되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다이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안전교육만 수료하면 곧바로 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석헌 실내 스카이다이빙 업체 부대표
대형 모터의 날개를 이용해서 시속 360km까지 바람을 일으켜서
사람을 공중으로 띄우는 원리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동영상 교육부터 안전교육을 약 15분 간만 받으시면 누구나 언제나 안전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스탠딩)
공중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이색 즐길 거리의 등장으로
겨울철 실내 스포츠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진재입니다.

[출처: http://ch.cjhello.com/news/newsView.do?jenreCode=000&idx=243767&soCode=SC00000000&areaCode=AREA02&orderType=new&pageNum=1]